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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파티의 깜짝 선물

도아의 생일 파티

도아의 생일 파티

세종시의 어느 맑은 날, 사랑스러운 시바견 도아는 자신의 생일을 맞았다. 도아는 언제나 긍정적이고 행복한 성격을 가진 강아지였다. 파란 하늘 아래, 도아는 주인이 준비한 특별한 생일 파티를 기대하며 마음이 두근거렸다.

주인은 도아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작은 정원에 귀여운 풍선과 화려한 장식을 준비했다. 정원은 도아의 좋아하는 강아지 옷과 간식들로 가득 차 있었고, 도아는 그 모습에 더욱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정말 멋지다! 이건 분명 최고의 생일 파티가 될 거야!’ 도아는 그런 마음을 가득 담아 주위를 돌아보았다.

생일 파티가 시작되면서, 도아의 친구들이 하나둘 정원으로 모여들었다. 친구 강아지들—푸들인 ‘구름’, 골든 리트리버 ‘하늘’, 그리고 작은 믹스견 ‘별’—은 모두 신나게 짖으며 도아를 축하했다. 도아는 그들과 함께 뛰어놀며 최상의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주인은 도아를 위해 특별히 만든 케이크를 가져왔다. 그 케이크는 닭고기 맛의 강아지 전용 케이크였다. 도아는 자신의 이름이 적힌 촛불을 보며 기뻐하며 망설임 없이 케이크에 다가갔다. ‘다 같이 나눠 먹자!’ 주인의 말에 도아는 친구들과 함께 케이크를 나누어 먹기 시작했다. 모두들 맛있게 한 입씩 케이크를 먹고 행복한 웃음을 터트렸다.

파티 중간, 도아는 친구들과 함께 놀이를 시작했다. 그들은 서로 쫓고 쫓기는 놀이를 하거나, 공을 물어오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다. 구름이 갑자기 뛰어 오르자 도아도 빠르게 그 뒤를 따랐다. 이렇게 보낸 시간은 너무나도 짧았다.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잔잔한 저녁 바람이 불어왔다.

파티가 끝나기 전에 주인은 도아에게 깜짝 선물을 주기로 했다. ‘도아, 이건 너만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야!’ 주인이 상자에서 꺼낸 것은 바로 도아가 평소에 강하게 원하던 장난감이었다. 도아는 그 장난감을 보자마자 두 눈이 반짝이며 달려가 품에 안았다.

그러나 도아가 기뻐하고 있을 때, 하늘이 문득 소리쳤다. ‘저기, 이상한 소리가 나!’ 모든 강아지가 고개를 들어 소리가 나는 방향을 바라보았다. 도아의 심장이 쿵쾅거렸다. ‘대체 무슨 소리일까?’ 도아는 렙퍼디드 부스럭거림이 어딘가에서 들리는 것이 신경이 쓰였다. 평소 들어본 적 없는 소리였다.

친구들이 무서워서 뭉쳐 있는 동안, 도아는 용기를 내고 소리가 나는 곳으로 다가가기로 결심했다. ‘우리 도와주지 않으면 안 돼!’ 도아는 그렇게 생각하며 친구들에게 함께 하자고 말했다. 구름과 별도 도아를 따라 움직였다. 하지만 하늘은 바쁘게 자리를 피하고 있었다. ‘언제나 문제의 소지가 있는 게 널 미소 지게 할 순 없어!’ 하늘은 걱정이 가득한 눈치였다.

그렇게 친구들과 함께 소리의 정체를 확인하러 나간 도아는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점점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갔다. 도아는 마음속으로 ‘이런 일이 발생할 줄은 몰랐어.’라고 생각하며 용기를 내고 발걸음을 옮겼다. 그곳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을까? 그리고 이 새로운 모험이 도아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 모두는 그 결말을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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